청담참튼튼병원은 서중근 명예병원장이 세계 흉추질환 교과서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척추신경외과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글로벌 의학 단체인 세계신경외과학회 척추분과(WFNS spine Committee)는 최근 흉추질환 교과서(WFNS Spine Committee Textbook on Thoracic Spine)를 발간했다.
교과서는 총 53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흉추의 응용 해부학, 척추 생체역학, 퇴행성척추질환, 척추종양, 척추변형 및 흉추감염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신경외과 흉추분야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서 명예병원장은 “흉추질환에 발생하는 여러 병변의 진단 및 치료를 다룬 문헌은 많지만 이번 교과서는 지금까지 발간된 문헌 중 그 내용이 가장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과서 발간에 참여한 서중근 명예병원장은 국내외에서 신경외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거치면서 척추신경외과 분야에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한일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신경외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수술법을 개발하며 척추질환 치료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
아울러 서 명예원장은 일본 척추학회 국제 저널인 ‘Spinal Surgery’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일본 척추신경외과학회의 거목이신 호카이도 대학의 아베(Abe) 명예교수와 나고야 아이찌 의과대학의 나카가와(Nakagawa) 명예교수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일본 척추신경외과 학회에 초청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