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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올림픽 시청 후 어깨통증, 근막통증 증후군 의심 등록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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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한국의 시차는 8시간.

요즘 올림픽 금메달 소식이 한창이다 보니 늦은 새벽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혹은 일찍 잠들었다가 경기시간에 맞춰 일어나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잠을 자는 시간은 줄고 긴장감 속에 시청을 하다 보니 어깨나 목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기고 있다.

어깨나 목에 통증이 있을 경우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하는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근막통증후군은 경부(목)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신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을 지속한 결과 근육에 피로 물질이 쌓이고 미세한 손상이 생겨 통증과 감각이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사무직이나 조립, 운송, 용접,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컴퓨터 게이머 등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의 통증 유발점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근막통증 증후군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은 근육에 발생하는데 깊고 쑤시는 느낌이 드는 경우와 주로 어깨와 목 뒤쪽 등의 근육 한가운데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특정 근육 부위에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과 손으로 눌렀을때 아픔을 느끼는 압통이 나타나며, 특히, 피가 안 통하는 지점인 통증유발점이 근육 곳곳에 생기면 근막통증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근막통증 증후군의 자가 치료법은 부드러운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많은 운동량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가 치료법은 오후 늦게나 밤에 하는 것이 좋으며, 잠이 들기 전에는 오히려 잠을 자기가 힘들게 되므로 피하는것이 좋다.

근막통증군의 치료는 충격파 치료로 뭉치고 아픈 근육의 결절부위에 장비를 사용해 혈액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통증유발점에 주사 용법,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서 통증부위에 초음파와 전기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가 가능하다.

척추관절 첨단 구리튼튼병원의 이상준 원장은 ”시선은 전방 10~15미터를 바라보며, 목을 앞으로 빼거나 뒤로 젖힌채 걷지 않고, 양손은 달걀을 감싸쥐 듯 주먹을 쥐고 걷는것이 좋다.”며 “근막통증 증후군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